스타트업 창업 동반자 퍼포먼스 마케팅 우뚝
’광주에 이런 회사 있는지 몰랐다’는 말 기분 좋아
“디지털 마케팅 시장은 코로나 시기 2년 동안 40% 가까운 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상이 더욱 디지털화 될수록 끊임없이 성장할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 저희 회사는 10배의 매출 및 팀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금년 또한 1년을 10년의 시간처럼 보내고자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작년처럼 10배 성장을 경험하는 게 저희 회사의 목표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회사를 설립하여 지역 창업자들의 제품 판매를 도와주며 본인의 회사도 키워가고 있는 아토모스 신준섭 대표의 포부다.
우리 지역 몇 개 안되는 ‘퍼포먼스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는 신 대표는 그간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동종 업계 중 투자를 유치한 전국에서 몇 안되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서비스가 주업이다.
최근에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딩, 콘텐츠 제작, 사이트 개발 및 UI, UX 디자인 일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고객사들의 광고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성과 좋은 소재를 쉽게 발굴하기 위해 ATMS 1.0이라는 AI 광고 통합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서 보급 중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성과 마케팅’이라고도 불린다.
나이키 등 대기업들의 자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일반적인 마케팅에 비해 직접적인 제품 구매나 회원 확보를 위한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그 성과를 추적해 매출 상승 등을 달성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전에 여러 브랜드를 직접 런칭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분명 콘텐츠도 잘 만들고, 데이터 활용도 잘할 수 있는데 브랜드가 성장하지 않는 과정을 겪으며,
본질은 제품과 서비스의 퀄리티와 가격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 성격이 다른 사람을 잘 돕는 것인데, 그 결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 성향과 역량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마케팅 에이전시가 제격이라고 생각해서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신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도 제품과 서비스가 너무 좋은데 마케팅 역량이 부족해서 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단계의 팀들이 정말 많다”면서
“저희는 그런 팀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싶다”고 말한다.
보통 많은 에이전시들은 사진, 영상, 또는 개발, 퍼포먼스 마케팅 등 특정 파트에 특화돼 있는 경우가 많아 광고주들은 여러 팀과 소통하며 겪는 불편함을 호소한다.
이런 고객들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 대표는 우리 지역 최초로 같은 업무들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팀을 구성했다.
그 결과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2022년, 전년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전남대기술지주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ATMS 1.0’이라는 광고 통합 관리 솔루션의 경우, 첫 번째 고객사를 만났을 때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주 디테일한 것까지 체크했다.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들을 만들어냈지만 품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단점을 보완하고, 서비스 퀄리티를 낮추지 않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자동화 방법을 연구하여 개발자들과 함께 완성했다.
광고 통합 관리 솔루션 ATMS는 아직은 시험용 버전으로 기존 고객사들은 모두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판매용으로는 출시 되지 않았다.
신 대표는 “이번 8월에 출시 되는 1.0 버전은 저희 솔루션만 사용할 수 있도록 퍼블릭한 버전으로 개발했다”면서
“Saas 형태로 월 일정 금액의 구독료를 내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초기 스타트업부터
광고비를 많이 사용하는 규모 있는 기업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서울에 지사를 설립하긴 했지만, 저희 본사는 광주에 있다”면서
“저는 고향인 광주를 좋아한다. 친구들도 있고, 모든 것들이 익숙하고 살기 너무 편하고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을 하면서 듣는 기분 좋은 말 중 하나가 ‘광주에 이런 회사가 있었는지 몰랐다’는 이야기”라면서
“’이런 회사’ 라는 말에는 다양한 뜻이 있겠지만, 에너지 넘치고, 트렌디하고, 역량 있는 애드테크 회사를 의미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 대표는 또 “저는 아토모스가 이 정도 규모에서 인정 받는 것보다는 더 규모 있는 형태로 성장하고 싶다”면서
“그래서 광주에 이렇게 ‘큰’ 회사가 있었는지 몰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토모스는 현재 지역의 스타트업들과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마케팅은 물론 해외 진출도 도와줘 고객사들이 실질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